[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경제인연합회는 20일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완전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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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련은 이날 "강원도는 대표적으로 국가의 안위를 지탱하는 접경지역(해안포함)과 수도권 2500만명의 상수도원의 발원지로 인한 개발제한으로 타 시도에 비해 매우 불평등한 개발을 해 왔을 뿐아니라 최근 10년동안 초 대규모 석탄발전소들로 인해 송전선로 건설이라는 난항에 부딪혀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단비처럼 주어진 대통령 공약으로 시작된 강원특별자치도가 여러 가지 이유로 제주특별자치도법보다 더 후퇴되어가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국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의 법안이 언제 심의·통과될지도 또 알맹이가 빠진 채로 통과될지도 모를 정도로 안개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경련은 또 "최근 전북, 경기도까지 특별자치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타 시·도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올바로 이루어져야만 앞으로 올바른 지방분권과 타지역의 특별자치도 추진에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기에 지금은 한 목소리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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