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봉황촌 철도굴다리를 4차로로 확장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기존 2차로의 협소한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병목 현상 해소 등 도로이용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삼척시 봉황촌 철도굴다리.[사진=삼척시청] 2023.04.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를 위해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철도계획 관련 협의, 교량 공법심의 등 관련 절차를 완료하고, 소요 사업비 50억 원은 올해 1회 추경에 전액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 국가철도공단과 공사추진 방법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5월 중 공사를 착공해 11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심재록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협소한 도로이용에 따른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삼척의료원 이전에 따른 교통소통 원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