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명 참여해 3억260만원 기부금 조성...게임 산업 내 나눔 문화 확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다음 달부터 그룹홈 아동,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스마일도너 시즌 5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사각지대 소외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도너는 스마일하우스에 입소한 아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결연 후원 프로그램이다. 스마일도너가 되면 두 명이 한 팀이 돼 후원 대상 아이 한 명과 결연을 맺는다. 후원자는 각자 3만원씩을 기부하고, 정부가 운영하는 디딤씨앗통장으로 제공되는 10만원을 합쳐 총 16만원의 후원금을 받게 된다. 후원금은 지원받은 아이가 만 18세가 된 후 그룹홈에서 퇴소하면 사용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다음 달부터 그룹홈 아동,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스마일도너 시즌 5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
희망스튜디오 측은 "스마일도너는 2019년 5월 시즌 1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490명이 참여했으며, 3억26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며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을 통해 사각지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