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유망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혁신 창업가양성 프로그램' 2개 과정에 참여할 상반기 교육생 80명을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전경.[사진=뉴스핌DB] |
도에 따르면 경기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혁신창업가양성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 과정과 성장 창업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한 발판 마련과 우수 창업가 양성을 목표로 상·하반기 총 1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26일까지 과정당 20시간 총 40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일반 창업 방법론부터 디자인씽킹 워크숍까지 성공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반 창업방법론]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고도화 ▲시장 검증 설계와 실행 ▲새싹기업 마케팅 전략 수립 ▲투자유치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및 기업설명회(IR) 피칭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씽킹 워크숍] ▲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씽킹의 이해 ▲창의적 문제해결 아이디어 워크숍 ▲고객 데이터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프로토타입 테스트와 결과 발표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예비·초기 창업자 및 새싹기업 재직자, 도내 거주 및 재학 대학생 등으로 이달 19일부터 5월 8일까지 경기 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창업생태계의 변화는 이미 현실화 되었다"라며 "이번 혁신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이 디지털 역량 강화와 도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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