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18~19일 위원회 소관 도 출연기관 및 사업현장 방문에 나서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현지 점검했다.
강원도의회 제318회 경제산업위원회 현지시찰(강원테크노파크) 의원들 모습.[사진=강원도의회] 2023.04.18 oneyahwa@newspim.com |
18일 지역산업 혁신 거점기관 역할을 하는 (재)강원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지역 산업 및 기업 육성정책 수립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첨단 미래산업 발굴 관련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기관 내 입주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춘천시 송암동 소재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의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발전시설 현황 및 향후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이용‧조망하며 경관 훼손 논란이 일부 야기되었던 현장을 확인‧점검했다.
오는 19일에는 원주로 이동해 (재)강원도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차례로 방문해 각 기관별 2023년 주요 사업 보고와 각종 지원 시설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현지시찰에서 경제산업위원들은 각 기관의 목적달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기간산업이 취약한 강원도의 지역 경제발전에 온 힘을 기울여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기철(영월군)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지난 회기에 이어 현장 중심 의정활동 지속적으로 전개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대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생생한 현장 의견이 관련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민 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실천하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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