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17일 오전 11시40분쯤 경기 여주시 금사면 배수로 작업을 하던 미니 포크레인이 추락 전도돼 50대 남성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7일 오전 11시40분쯤 경기 여주시 금사면 배수로 작업을 하던 미니 포크레인이 추락 전도돼 50대 남성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4.17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운전자 A씨는 높이 약 2.5m 옹벽 위에서 미니 포크레인을 타고 배수로 작업 중 포크레인의 왼쪽 바퀴가 옹벽 바깥으로 이탈하면서 균형을 잃고 A씨와 추락했다.
A씨는 떨어지면서 골반을 바닥에 부딪히고 오른쪽 발목부분이 떨어진 포크레인의 궤도사이에 끼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해 A씨를 구조했으며 A씨는 골반과 다리 통증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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