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자율개발) 공모에 4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2022.08.18 |
2023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자율개발)은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마을의 정주생활권을 주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개선하는 상향식 사업이다.
선정된 곳은 함안면 정동마을, 군북면 봉덕·모로마을, 산인면 수동마을 총 4개 마을이다.
4개 마을에는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사업,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 마을 고유자원을 활용한 경관개선사업 및 소득증대 사업 등 4개 분야에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4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별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지속발전가능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