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주환 컴투스 대표가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주주 가치 극대화 비전을 밝혔다.

12일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주주 안내문을 통해 ▲ 기업 핵심 밸류인 게임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 게임을 중심으로 미디어 콘텐츠 사업 확장 통한 K-Content 사업 주도 ▲ 컴투버스로 새로운 디지털 시대 대비 및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 지속적 투자로 사업 역량 강화 및 재무적 가치 고양 등을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목표로 제시했다.

이주환 대표는 "컴투스는 국내 최초 모바일 게임 서비스, 전 세계 최초의 모바일 자바 게임 출시, 모바일 게임 부분유료화 최초 도입 등 끝없는 도전과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다"며 "한국에서 성과를 올리는 특정 장르나 게임 요소를 따라가기보다는 전 세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도전도 멈추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 [사진=컴투스]

이에 컴투스는 올해 게임과 연계된 미디어 콘텐츠 및 메타버스 등의 미디어 콘텐츠로의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는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해 오피스, 컨벤션, 토지분양 및 파트너사 이용자 대상 서비스 등 영역을 순차적으로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컴투스는 올해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래몽래인 등과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MAA, 골드프레임 등을 통해 약 30여 편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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