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유용미생물(EM)을 친환경인증농가에 공급하는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유용미생물(EM)은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병해충을 예방과 식물세포 활성화, 식물생장을 촉진하고 유해가스를 줄여 악취경감 및 부숙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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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내년까지 과학영농종합단지 내 유용미생물 배양센터시설물 신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친환경인증농가(유기농, 무농약) 54농가를 대상으로 총 47.6ha 규모로 유용미생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인증농가는 유용미생물(EM)을 인증 면적인 4200㎡ 당 1개, 최대 15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용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과 동물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 유익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들을 말하며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이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인증농가에 유용미생물(EM)을 공급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품질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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