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3가구 규모…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조성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GS건설이 광주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 자리에 자이 아파트를 선뵌다.
GS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60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상무센트럴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 438가구 ▲125㎡ 326가구 ▲150㎡ 54가구 ▲185㎡ 42가구 ▲205㎡ 30가구 ▲157~247㎡ T 1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157~247㎡ T 타입은 1, 2층 복층으로 설계된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로 희소성이 있다. 아울러 14개의 각각 다른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이 고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단지 지상 30층(108동)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입주민들은 광주시가지와 상무지구, 무등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광주 최초로 입주민만을 위한 CGV 프리미엄 상영관 CGV 살롱이 마련된다. 프리미엄급 운동기구가 배치된 피트니스센터, 전 타석 스크린 장비 GDR로 즐기는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등도 들어선다.
단지 내 조성되는 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을 위해 엄선된 서적을 큐레이션 해준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에서는 자이만의 스페셜 커피와 티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가족단위 방문객이 쉬어갈 수 있는 투룸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타입의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상무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상무지구는 광주시의 교통·행정·금융·상업·문화 중심지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광주광역시청. 서광주세무서 등 공공기관, 주요 은행이 밀집해 있고 롯데마트 맥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서광초, 상일중, 상일여고, 상무고 등 학교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 환경도 좋다.
단지 앞에 있는 상무대로는 광주 시내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동림IC, 서창IC와 연결이 쉬워 광주 내부순환도로 이용과,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대중교통은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단지 정문 출입구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 상무역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더블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2호선이 개통되면 광주월드컵경기장과 광주 원도심 등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종합버스터미널인 유스퀘어 등의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교통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곳곳에 위치한 공원은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5.18 기념공원은 도심 속 사찰 무각사와 연결돼 있고 광주의 벚꽃 명소 운천호수공원과 2023년 말 완공 예정인 운천근린공원, 아파트 준공과 함께 문을 열 단지 앞 보호수 어린이공원이 조성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상무센트럴자이는 광주의 중심 생활권인 상무지구에 들어서 높은 수준의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해 최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