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미국 뉴저지주 고든 M. 존슨 (Gordon M.Johnson) 상원의원을 비롯한 방한단이 광주시의회를 방문했다.
9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심철의, 이귀순, 강수훈 의원과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고든 M.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 광주시의회 방문 [사진=광주시의회] 2023.04.09 ej7648@newspim.com |
또 다각적인 실무검토를 통해 교류가능한 도시를 물색하고 경제와 교육 문화중심의교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무창 의장은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심장이라 불리며, 문화예술의 도시 뿐만 아니라 광산업, 자동차산업육성과 함께 인공지능사업 대표 도시로 성장 하고 있다" "이번 일정을 계기로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하여 교류방안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든 M. 존슨 상원의원도 "광주시와 뉴저지주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상호 교류가 각 분야에서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년 11월 상원의원에 당선된 고든 의원은 한국을 10차례 이상 방문하며 '세월호 참사 결의안', '위안부 역사교육 결의안', '한복의 날 기념 결의문'을 상정하고, 현지 한인 학생들에게 위안부 기림비 역사교육을 하는 등 한국의 역사와 사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지해 온 친한파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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