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갑천(원촌교~갑천교) 둔치 '튤립 꽃단지'조성 현장을 찾아 튤립 조성 단지를 둘러보고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는 튤립(50만 주), 무스카리(2천 주), 수선화(5천 주) 등 테마별로 조성한'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갑천(원촌교~갑천교) 둔치 '튤립 꽃단지'조성 현장을 찾아 튤립 조성 단지를 둘러보고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대전시] 2023.04.08 nn0416@newspim.com |
시는 이날 빨강색, 노랑색, 주황색, 보라색 등 다양하고 화려한 튤립 11종으로 튤립정원과 포토존, 경관 조명시설 등 조성한 튤립 꽃단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꽃길만 걸어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튤립 꽃길 걷기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시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 일정 등 현안 사업들의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갑천 둔치 꽃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10억 원) 확보에 노력해준 이상민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갑천 둔치 꽃단지에 조성된 튤립 등 꽃길을 걸으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튤립이 진후(5~6월) 알뿌리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부는 제방 등에 다시 심어 내년에도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