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거창창포원 생태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거창창포원 생태해설사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3.04.07 |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선착순 모집에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42팀이 참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며, 6월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열대식물원 속 식물 소개 ▲버드나무처럼 한들한들 춤추기 ▲숲 밧줄 체험하기 ▲습지 동·식물 탐사 및 습지 소개 등 거창창포원 일원을 둘러보며 생태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된다.
연중 4계절 관광테마를 가진 수변생태정원인 거창창포원은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및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됐으며, 수선화, 튤립, 벚꽃, 꽃잔디 등 20여 종의 봄꽃들이 형형색색 자태를 뽐내며 아름다운 봄 정원을 연출해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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