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대전과 충청 등 중부권에 민관협업 기반 지역특화형 혁신제품 발굴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은 6일 대전지방조달청에서 중부권의 지역특화산업 기반 혁신제품 발굴을 위한 혁신제품 스카우터 중부권 거점플랫폼 발족식을 개최했다.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은 6일 대전지방조달청에서 혁신제품 스카우터 중부권 거점플랫폼 발족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지방조달청] 2023.04.06 gyun507@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기재부, 조달청,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조달연구원 등 7개 기관과 민간전문가인 혁신제품 스카우터 8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중부권 거점플랫폼은 바이오 메디컬, 자율주행, 스마트 안전, 수소에너지 등 중부권 특화산업의 혁신제품을 집중 발굴하고 이를 공공구매와 연계해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민간 스카우터가 협업을 통해 중부권의 과학비즈니스벨트, 특구, 산업단지 등에 숨어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발굴하면 기재부와 조달청은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돕는다.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스카우터 거점플랫폼을 통해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혁신제품 발굴이 활성화돼 우수한 지역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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