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오는 8일 갑천 둔치에서 정림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제9회 정림동 벚꽃축제'가 열린다.
대전 서구는 갑천 벚꽃길(10km)을 따라 걷는 갑천누리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드론 전시·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AR 증강현실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나눔 바자회 등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 갑천 둔치에서 정림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제9회 정림동 벚꽃축제'가 열린다. [사진=대전 서구] 2023.04.06 nn0416@newspim.com |
먹거리 바자회에서는 자생단체 회원들이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며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난타, 댄스, 무용 등 문화공연과 주민 장기자랑이 진행되며 야간에는 벚꽃 산책길을 따라 경관조명과 빛 터널을 조성해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며 오후 9시 불꽃놀이를 끝으로 벚꽃축제는 마무리된다.
배준심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되며 전보다 이른 개화와 강우로 벚꽃이 져버려 아쉬움이 크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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