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서 바람 강하게 불어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목요일인 6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 소식이 이어지겠다.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20도 밑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2도, 낮 최고 기온은 11~21도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1도 ▲강릉 19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겉옷으로 비를 막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03.13 mironj19@newspim.com |
예상강수량은 전남 동부와 경남 남해안, 경남 남서 내륙, 제주(북부해안 제외)에 30~80㎜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전남 서부, 전북 남동 내륙, 경북 북부 내륙, 경남권(남해안, 남서내륙 제외), 서해5도에는 20~60㎜가 예보됐다.
특히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남부해안 및 중산간에는 100㎜ 이상, 제주 산지에는 200㎜ 이상의 비가 많고 강하게 올 수 있다.
비는 밤까지 오다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오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70㎞/h의 강풍이 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라 해안과 제주, 일부 전북 내륙에는 오늘 새벽까지 순간풍속 70㎞ 이상, 산지 110㎞/h 이상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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