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서 비바람…제주는 강풍
전날보다 기온 '뚝'‥서울 아침 최저 12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수요일인 5일은 전국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 등에 띠르면, 이날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외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지난해 4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의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2.04.29 pangbin@newspim.com |
비바람은 오는 6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지겠다. 특히 이날 지형적 영향으로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는 시간당 20~30mm 내외, 제주도중산간과 산지에는 시간당 50mm 내외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하수도와 맨홀, 배수로 등 시설물 관리와 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산사태 등에 각별히 유의하고 하천 또는 계곡물이 불어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따뜻한 남풍이 유입돼 이날 아침 기온은 10~16도로 평년(최저기온 0~8도)보다 7~10도가량 높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강릉 12도 ▲청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4도 ▲포항 14도 ▲제주 18도가 되겠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6도 ▲포항 16도 ▲제주 20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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