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비 오고 바람 강하게 불어
아침 최저 7~12도·낮 최고 11~21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목요일인 6일은 전국에 비가 오고 전날보다 기온이 내려 쌀쌀하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까지 전국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지난해 4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의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2.04.29 pangbin@newspim.com |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새벽(0시~6시)부터 오후(12시~18시) 사이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와 충청권남부에는 저녁(18~21시)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한편,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내일 밤(18~24시)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70km/h(15~20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남해안과 경상권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순간풍속 70km/h 이상(산지 11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가 되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강릉 13도 ▲춘천 9도 ▲청주 11도 ▲대전 9도 ▲광주 10도 ▲포항 11도 ▲울산 11도 ▲부산 11도 ▲제주 12도가 되겠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강릉 19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포항 19도 ▲울산 18도 ▲부산 16도 ▲제주 15도가 되겠다.
한편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비가 내리면서 해빙기 안전사고(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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