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강경학 부사장은 4일 영광군 불갑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전남지역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불갑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은 2018년 착공해 2024년까지 723억원이 투입된다.
강경학 농어촌공사 부사장, 영광군 치수능력확대사업 현장점검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2023.04.04 ej7648@newspim.com |
홍수 발생시에도 유량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방류해 침수를 예방하는 등 대형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홍수배제능력 확대사업이다.
최근 강우 패턴이 국지적 일시 강우 형태로 바뀌면서 사업이 완공되면 단기간에 폭우가 쏟아지더라도 확장된 물넘이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방류가 가능하여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 등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경학 부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완공까지 안전을 중심으로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수자원의 체계적 관리로 농업인은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농어촌의 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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