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경제연구회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김해, 밀양, 양산의 주요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상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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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지역경제연구회가 3일 김해 주요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2023.04.04 |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김해 외동전통시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이어 밀양 아리랑 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시장 발전 뱡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사업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양산 남부시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지역경제연구회 이장우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토대로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살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후 관련 연구용역도 실시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난해 7월 구성되어 지역경제발전 정책연구와 대안 제시로 지속가능한 경남경제 견인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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