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3일 오전 8시50분쯤 경기 김포시 감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여성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 구급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화재 신고자는 어머니와 집에서 밥을 먹는 중에 타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 확인해보니 베란다에서 하얀 연기가 보였고, 어머니가 아래층에 가서 확인해보니 문만 열려 있고 연기가 가득차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4명과 소방장비 20대는 현장에 도착해 7분여 만인 오전 8시57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당국은 인명검색 중 30대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통해 사망자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추후 재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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