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3일 "경남형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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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가 3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4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3.04.03 |
조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4월 간부회의에서 "우리 군은 올해 경남연구원에 출연금 예산을 편성하는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남도는 급변하는 도시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장기적인 경남 발전을 위한 '경남형 도시정책 마스터플랙'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계획은 산업‧경제 분야 등 7대 발전전략을 통해 ′2026년부터 ′2045년까지 생활권 광역화, 인구감소, 저성장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남연구원이 수행하게 된다.
조 군수는 "앞으로 도와 경남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마스터플랜과 연동성이 있는 우리 군의 전략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청명과 한식 대비 산불 예방도 당부했다.
조 군수는 "근래 들어 청명과 한식 전후로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건조한 날씨에 대형 산불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체 산불 건수의 54%가 봄철에 집중되면서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