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서 발대식 개최
고양시는 건설공사 등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하는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고양시 건설공사 현장. (사진=최환금 기자)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시는 건설공사 등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하는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은 지난달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노동안전지킴이와 고양시 노동권익센터 및 고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양시는 지난달 14일 건설현장 등에서 안전 점검 및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하는 고양시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이날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는 해당 분야에 실무나 자격증을 소지한 경력자 4명이다. 이들은 고양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 사항 등을 점검하고 계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경기도 및 시·군 합동점검과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고양시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