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 공모로 11개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사회적경제위원회가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 신청 10개팀을 심사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04.03 |
시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업 발표와 질의응답 통합 심사에서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 신청 10개팀 중 6개팀을,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 신청 10개팀 중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팀에는 총 1억4500만원이 지원된다.
김해행복공동체 선정팀은 ▲인현부락회(된장마을 만들기) ▲맘이음협동조합(가야쌀 디저트 판매)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발달장애인 작품 활용 굿즈 판매) ▲함께하는 사람들(대동 딸기찹살떡 제조) ▲키움마을공동체(진로체험교육) ▲파머스팡팡(농산물 밀키트 판매)이다.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선정팀은 ▲마이티티(김해 차제품 개발‧판매) ▲쌀미인(로컬푸드활용 비건빵 판매) ▲작은디자인상점 도움이 되는(차사고 대처방법 패키징) ▲그루지루(디지털 콘텐츠 공유 플랫폼 구축) ▲인디고 컴퍼니(기업‧지역 크리에이터 연계 홍보영상 제작)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도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창업을 지원하는'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과'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이 모여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진행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며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은 사회적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예비‧초기창업자에게 창업비용,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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