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범사회적 안전의식 정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이 열린다.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023년 대국민 안전사진·포스터 공모전'이 개최된다.
[자료=인천공항공사] |
이번 공모전은 '산업안전 및 공항안전'을 주제로 지난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안전사진 분야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공모 대상이며 안전포스터 분야에는 국내 소재 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2년 인천지역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공모 대상을 인천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안전문화 확산에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심사는 안전사진 1개 부문과 안전포스터 2개 부문(▲저학년부 ▲고학년부)으로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진과 포스터부문 모두 내부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1명을 선정해 5월 중 시상 예정이다.
공사는 수상작을 인천공항 교통센터에서 공항 상주직원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2주간 전시한 후, 하계성수기에는 여객터미널 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경용 인천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은 "최근 공항에 여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여객과 공항 근로자의 안전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안전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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