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 늘어나 예금 자산 증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올해 재산은 지난해와 비교해 근로소득 영향에 소폭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의 재산공개 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03.23 leehs@newspim.com |
이번에 공개된 내역 가운데 이창양 산업부 장관의 재산은 34억9300만원으로 지난해 33억3500만원 대비 1억5800만원 가량 늘었다. 재산은 근로 소득 등에 따른 예금 증가로 일부 늘어난 수준이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의 재산은 18억6300만원으로 지난해 19억6000만원 대비 9700만원 가량 줄었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의 재산은 23억6900만원으로 지난해 22억6200만원과 비교해 1억원 정도 늘었다.
이런 가운데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의 재산이 지난해 69억8600만원에서 올해 47억4600만원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급여 인출금 및 생활비 소비로 변동이 있었으며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주식을 직무관련성 심사 결과에 따라 매도하면서 자산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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