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법원 "남욱, 대장동 개발사 임직원들에 퇴직금 11억 지급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씨세븐 임직원 등 4명, 남욱 상대 소송서 승소
"합의서 따른 이행기 도래…지급 의무 있어"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초기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했던 부동산개발업체 씨세븐을 양수한 남욱 변호사가 임직원들에게 총 11억원 상당의 퇴직금과 퇴직위로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김도균 부장판사)는 전날 이모 씨 등 4명이 남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금전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총 11억1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남욱 변호사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3.24 mironj19@newspim.com

앞서 씨세븐 대표였던 이강길 씨는 2009년 11월~2010년 6월 경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 민간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던 씨세븐과 대장프로젝트금융투자(대장PFV), 나인하우스 등 3개 회사를 통해 1805억원 상당의 브릿지 자금을 대출받았다. 그는 대출 만기 연장에 어려움을 겪자 2011년 3월 경 삼성물산 출신 김모 씨에게 회사 주식과 사업권을 양도했다.

씨세븐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던 남 변호사는 같은 해 7월 경 김씨로부터 씨세븐 주식과 사업권을 양도받으면서 회사의 모든 채무를 인수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같은 날 임직원들과 3개월치 월급에 해당하는 퇴직금과 별도로 10억원의 퇴직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합의서에는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브릿지론 실행시 해당 퇴직금과 퇴직위로금을 전액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씨 등은 2021년 9월 대장동 사업방식이 민관합동 투자방식으로 변경돼 브릿지론 실행이 불가능해졌고 이행기가 도래했다며 합의서에 따른 퇴직금과 퇴직위로금을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사업이 민간개발방식으로 진행돼 성공한 경우에만 지급의무가 발생하고 채권 소멸시효기간도 지났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합의 당시 원고들과 피고는 퇴직금 및 퇴직위로금 지급의무의 변제기를 피고가 브릿지론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때로 유예하기로 하는 의사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브릿지론의 실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정된 때에 금원의 이행기가 도래했고 피고는 퇴직금 및 퇴직위로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원고들의 퇴직금 및 퇴직위로금 채권은 근로기준법령이나 상법상 채권으로 볼 수 없고 민사상 채권으로 볼 여지가 있다"며 "원고들은 피고가 소멸시효 기산점으로 주장하고 있는 2014년 5월 경 또는 2015년 2월 경으로부터 10년의 소멸시효기간이 도과되기 전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사진
히든스테이지, 3월 16일부터 접수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숨겨진 목소리'를 찾는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감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수많은 뮤지션들의 등용문이 돼왔다. 히든스테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음악계의 숨겨진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장르와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 온라인 기반 경연… 유튜브로 전국에 공개 히든스테이지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소통형 경연대회다. 4월 24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친 뒤,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6월부터 8월 사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실력을 겨루며, 매주 뉴스핌TV KYD를 통해 경연 유튜브 영상 공개로 심사위원과 음악 팬들의 평가를 받는다. 최종 결선은 9월 중 공개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총 상금 1200만 원… 음원 발매 기회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상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300만 원, 우수상과 루키상에는 각각 200만 원이 지급되며, 총 상금 규모는 1200만원이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클립 제작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도 주어진다.  ◆ 나이·성별·국적 무관… 누구나 도전 가능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나이, 성별, 국적과 무관하게 대한민국 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미발표 창작곡 1곡의 음원 파일(MP3), 해당 곡의 실연 영상, 제출곡의 제목 및 가사지, 프로필 사진 1장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회를 맞은 히든스테이지는 매년 이름 없는 무대 위에서 묵묵히 음악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봄의 문턱, 3월 16일부터 히든스테이지의 문이 다시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2026-03-09 07: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