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부터 시작…경주·창원·완주 등에서 진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023년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오는 29일 서울에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세종2청사 입구= kboyu@newspim.com |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에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임기 2년차를 맞은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여건 변화를 이해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지난해 3곳(서울, 대구, 완주)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4곳(서울, 경주, 창원, 완주)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임기 1년 차인 지방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제공과 기본 소양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영상축사에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원들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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