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간식을 들고 관광과를 찾아가 '제22회 광양 매화축제', '제6회 광양 천년 동백 축제' 등 봄 축제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인화 시장이 관광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광양시] 2023.03.28 ojg2340@newspim.com |
관광과 직원들의 최근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의 스트레스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대화를 진행됐다.
정 시장은 직급 간 장벽 없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했다.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세대 간 어우러지는 조직문화 조성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인화 시장은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때로는 업무에 치이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매월 한차례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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