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모두愛 밥차'를 중마노인복지관과 광양YWCA에서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평소에는 여러 지역의 결식 우려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두愛밥차' 첫 운영 [사진=광양시] 2023.03.27 ojg2340@newspim.com |
첫 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 단체는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광양시청 작은 봉사회 ▲동사모 ▲새마을 교통봉사대 ▲우뢰징검다리 ▲제1기 가족봉사단 등 7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급식은 YWCA 무료급식소를 이용 가능한 저소득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등) 100여 명에게 지원됐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민 행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관계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광양시에서도 모두愛 밥차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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