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의 신청자를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사천시]2023.03.28 |
이번 사업은 아토피·천식 환아의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아토피천식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거주 만 18세 이하 아토피․천식 환아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셋째자녀 이상,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이다.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직장가입자 3인가족: 157,684원, 4인가족: 191,845원/최근 3개월 평균)도 포함된다.
의료비는 아토피 피부염(L20) 또는 천식(J45, J46) 환아에게 연 최대 20만원 (진료비,약제비)을 지원하며,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는 로션 또는 크림을 연 최대 4세트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기관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진행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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