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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된 K팝…"달라진 위상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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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K팝이 국내를 넘어 해외 페스티벌을 달구고 있다. 블랙핑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등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초청되면서 이전과 달라진 K팝의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 블랙핑크, K팝 최초 美 '코첼라' 헤드라이너 선정

국내외로 K팝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가 K팝 그룹 최초로 주류 팝 음악시장인 미국과 영국의 음악 축제 헤드라이너로 서게 됐다. 이들은 내달 15일과 22일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로 불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2023(코첼라)'에 참여한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음악 페스티벌로, 공연장은 서울 잠실경기장의 약 92배 크기이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교류하는 축제인 만큼 매년 약 30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축제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3.01.11 alice09@newspim.com

지난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에 입성한 블랙핑크는 4년 만에 헤드라이너로 초청을 받아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특히 K팝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로 선 것은 처음인 만큼, 블랙핑크가 4년 만에 세계 무대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미국 최대 축제뿐 아니라 영국 대형 음악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도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해당 페스티벌은 개최 10주년을 맞아 주최 측이 아티스트 섭외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 만큼, 블랙핑크는 빌리 조엘과 핑크 등 쟁쟁한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 K팝 아티스트, 해외 음악 페스티벌 물들이다

블랙핑크뿐 아니라 4세대 보이그룹으로 손꼽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해당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초청된 K팝 그룹은 TXT가 유일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022.05.09 pangbin@newspim.com

TXT는 지난해 7월 '롤라팔루자'로 북미 페스티벌 무대에 데뷔했으며, 강렬하고 웅장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하모니로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페스티벌은 30년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그간 폴 매카트니, 에미넴, 콜드플레이와 같은 레전드 뮤지션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빌리 아일리시와 켄드릭 라마가 라인업에 올라 TXT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4세대 걸그룹 뉴진스도 '롤라팔루자'를 통해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에 데뷔한다. 이 페스티벌은 매년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되는데 뉴진스는 '롤라팔루자'의 본거지인 미국 시카고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시카고 축제에 K팝 걸그룹이 초대받은 것은 뉴진스가 최초이다.

이들은 해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북미 지역의 최대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또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뉴진스는 미국 빌보드와 일본 오리콘 등 주요 글로벌 차트와 숏폼 플랫폼인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의 댄스 챌린지가 주목을 받으면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걸그룹 '뉴진스(혜인, 하니, 다니엘, 혜린, 민지)' 2023.03.15 hwang@newspim.com

또 미국 '빌보드 200'에서 두 번의 정상을 차지한 스트레이키즈도 7월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첫째 날의 헤드라이너로 참석할 예정이며, 3세대 K팝 간판 그룹인 레드벨벳은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프리마베라 사운드2023' 무대에 오른다.

'메타버스 그룹'으로 유명세를 얻은 에스파도 미국 대형 야외 음악 페스티벌에 잇따라 초청을 받고 있다. 이들은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에 K팝 그룹 최초로 출연하는데 이어 '아웃사이드랜드 뮤직&아츠 페스티벌'에도 K팝 그룹 최초로 무대를 꾸민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2.04.19 alice09@newspim.com

이처럼 국내를 넘어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해외 페스티벌의 경우 음악에 그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뷰티 등 다방면으로 트렌드를 교류하는 만큼 이를 모두 포괄하고 있는 K팝 아티스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또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으로 시작된 K팝에 대한 관심이 4세대 그룹한테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전에는 무대를 선보이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는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면서 달라진 K팝의 위상을 방증하고 있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북미에서는 연말행사뿐 아니라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K팝 가수들 섭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들의 미국 시장 내에서 K팝 아티스트의 팬덤 파워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미국에서 K팝 아티스트 초청은 계속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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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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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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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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