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립풍물단이 지난 25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도 상설공연 대장정에 들어갔다.
25일 시에 따르면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은 2022년도 열띤 찬사와 호평을 받은 바우덕이뎐을 더욱 세밀히 다듬고 퀄리티를 높여 관람객들에게 공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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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 상설공연 바우덕이 뎐 개막공연[사진=안성시]2023.03.27 lsg0025@newspim.com |
특히 공연은 새롭게 구성된 실내 공연장의 조명과 무대조명이 시설물의 완성도를 높여 공연 내 매 장면·순간을 환상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대금, 피리로 이루어진 국악관현악 반주객원단 도입을 통해 줄타기 반주, 진쇠춤, 소고놀이, 비나리의 청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여기다 기존 버나에 LED를 부착해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 "우리시 대표 문화콘텐츠인 남사당 상설공연을 올해 한층 짜임새 있게 제작해 시민들께 감동을 선사하겠다"며 "안성시가 지역 고유자원을 바탕으로 문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은 2023년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일 안성맞춤랜드 내 남사당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