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자원 신속 투입…민가·인명 피해 방지에 최선
행안부, 오후 4시30분 산불대응 1단계 발령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6일 오후 인천 강화군 화도면 산불 진화에 가용자원을 신속히 투입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산불 진화 [사진= 뉴스핌 DB]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
김 본부장은 "산림청, 소방청, 지자체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야간에 산불이 확산될 경우를 대비해 야간 진화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진화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면서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여 주고 필요시에는 신속히 대피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산불은 이날 오후 2시44분경 발생했으며 오후 4시30분께 산불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