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김병민·장예찬, 오늘 MZ노조와 '치맥 회동' …근로시간 의견 청취

기사입력 : 2023년03월24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03월24일 06:00

청년층 의견 수렴 위해 연합노조 새로고침 만나
일회성 보여주기 아닌 지속 추진·정책 발굴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정부가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 청년층 의견을 듣기 위해 24일 MZ 노조와 치맥(치킨+맥주)회동을 갖는다.

이날 오후 4시 김병민 최고위원·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치킨집에서 MZ세대 노조 연합 새로고침과 함께 '일하는 청년들의 내일을 위한 토크'란 이름의 눈높이 소통 행보에 들어간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에 앞서 김기현 신임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태영호 최고위원, 주호영 원내대표, 정진석 전 비대위원장, 윤 대통령, 김 대표, 김재원, 김병민·조수진 최고위원, 이철규 사무총장. [사진=대통령실] 2023.03.13 photo@newspim.com

행사에는 두 최고위원과 함께 송시영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위원장, 유하람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위원장, 박재하 코레일네트웍스 위원장 등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대표단이 자리한다.

대통령실에선 시민사회수석실 청년팀 소속(30대) 김성용·여명 행정관이 참석하고 고용노동부에선 조아라 서기관 등 관계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석자 공개 인사말과 치맥을 먹으면서 진행하는 비공개 간담회, 마무리 공개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당 지도부에 따르면 청년 당정대가 현장으로 찾아가는 일정은 일회성 보여주기가 아닌 지속적인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현재 개선해야 할 노동 현장의 문제뿐 아니라 미래에 이르기까지 일에 관한 주제를 바탕으로 젊은 근로자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대통령실까지 함께하면서 직접 청취한 MZ노조의 목소리가 정부의 정책에 반영될지에도 많은 이목이 쏠린다.

청년 당정대는 새로고침 협의회와의 만남 이후  특수고용 노동자나 프리랜서 등 조직화되지 않은 노동자들 등과도 만남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당은 정기적으로 청년들과의 이 같은 만남을 통해 노동 정책을 발굴·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유연근무제가 주 69시간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보완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생각한다"면서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의 후퇴라는 의견도 있으나 주당 근로시간의 상한을 정해 놓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노동 약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