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가 22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긴급 화재 안전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사고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관리하고자 추진했다.
충남도가 22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긴급 화재 안전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충남도] 2023.03.22 gyun507@newspim.com |
충남도와 소방, 민간 건축사회,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타이어 가공 공장 및 보관 창고의 화재 취약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지도했다.
이날 조사에서는 ▲기계설비 안전 ▲전기배선·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화재 대비 소방시설 및 피난·대피로 등의 유지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화재 안전조사로 우리 도내 타이어 공장의 사전 재난 위험요인을 제거해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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