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쌍용건설이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에 리모델링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쌍용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수도권 지역 33개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들이 송파구 오금동 '송파 더 플래티넘'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송파 더 플래티넘 전경.<사진=쌍용건설> |
이날 현장 견학은 쌍용건설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현장견학 및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구체적인 리모델링 시공과정과 노하우 소개 등을 공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근 정부가 '1기 신도시 특별법' 이라고 불리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지원 특별법'을 발표하면서 재건축과 리모델링에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이날 현장견학에 참여한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은 정비사업에 있어 재건축 사업뿐 아니라 리모델링 사업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각 지자체의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에 따르면 전국에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단지는 약 131곳이다. 이중 조합 설립을 완료한 아파트 단지는 94개다. 현재 서울 지역에 약 52개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으로 최근 2년 새 리모델링 사업이 3배 정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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