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마을만들기 1번지 지역으로 타 기관 및 지자체들의 사례 벤치마킹지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 순천시청 공무원 및 순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소속 활동가 10여명이 21~22일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방문해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시스템과 마을공동체 특성화 사례, 진안군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운영 사례 등을 학습했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3.22 lbs0964@newspim.com |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3년간 벤치마킹 기관의 방문이 잠시 주춤했지만 20여년의 이르는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많을 때는 1년에 100여팀이 넘는 전국의 수많은 지자체, 기관이 진안군을 찾고 있다.
이번 활동 참가자들은 마이산에코타운 시설 견학과 워크숍을 갖고, 군청 농촌활력과 마을공동체팀 김경민 주무관의 강의를 들었다.
강의에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역사와 지원사업, 중간지원조직 운영 등 마을만들기의 전반적인 활동 사례 등에 대해 상세히 전달됐다.
또한 대표 마을인 원연장마을로 이동하여 원연장꽃잔디밥상에서 점심식사 후 마을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 활동사례를 청취하고 마을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고,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이동해 중간지원조직의 운영 사례를 듣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