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플레이션 시대 가성비 도시락으로 인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U는 지난 16일 출시한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이 출시 엿새 만에 누적판매량 50만 개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은 최근 CU의 전체 도시락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해당 상품이 인기를 끌자 다른 상품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지난 6일 (3월16일~21일)간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의 매출은 전월 대비 42.6% 올랐고 이에 따라 전체 도시락 매출도 같은 기간 29.7% 늘었다.
백종원 제육 한판 50만개 돌파 [사진=CU] |
특히 오피스와 대학가에서 발생한 매출이 전체의 33.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런치플레이션으로 시름하는 직장인과 대학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은 메인반찬인 제육불고기 2종(간장, 고추장)에 감자조림, 호박볶음, 볶음김치, 계란두부부침 4종의 부반찬을 담고 백미밥 위에는 구운 햄을 얹어 총 7종의 반찬으로 구성됐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은 출시 이후 꾸준히 하루 8만 개 이상 판매되며 도시락 단일 상품 최고 기록을 매일 경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