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최초 2+1 행사 진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U는 자체 초저가 택배 서비스인 CU 끼리택배를 CU 알뜰택배로 리브랜딩한다고 13일 밝혔다.
CU 알뜰택배는 CU의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배송을 지정한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다.
5kg 이하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일반 택배 보다 배송 기간이 조금 느린 대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CU 알뜰택배' [사진=CU] |
CU는 고객에게 보다 높은 배송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친숙한 이미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U 알뜰택배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CU 알뜰택배의 500g 초과~1kg 이하 가격은 2100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택배 운임이다. 나머지 구간 역시 500g 이하는 1800원, 1kg 초과는 2700원으로 일반 택배 대비 절반 가격이다.
CU는 서비스 명칭 변경과 함께 내달 말까지 업계 최초로 CU 알뜰택배 2+1 행사를 진행한다.
CU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 CU 알뜰택배 예약 후 점포 접수 완료를 2건 하면 중량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무료 쿠폰 1장이 자동으로 발급된다.
박희진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중고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소형 택배에 대한 수요가 편의점 택배로 몰리며 관련 시장이 날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