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북부 의원협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위 구성 추진 TF단' 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북부 의원협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위 구성 추진 TF단' 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2023.03.21 1141world@newspim.com |
2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위 구성 추진 TF단'은 "지난 15일 특위구성 결의안을 가지고 염종현 의장과 면담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면서 "의장이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첫 번째로 서명을 시작하면서 특위 구성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상오 회장은 "북부의원 41명의 뜻을 모아 국민의 힘 8명(간사 윤종영 의원, 연천), 더불어민주당 8명(간사 이인규 의원, 동두천1) 등 16명이 TF를 구성하여 이번 회기 때 특위 구성 결의안을 156명 전원 서명받고 4월에는 발족할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면담에서 염 의장은 "분도는 누구나 공감하고 이의가 없도록 TF부터 특위 구성까지 세밀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대통령과 시도의회 의장 정담회 시 분도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에 힘을 더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특별위원회가 주요 역할을 할 것이고 의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가 개별 시군에서 하고 있는 분도 추진을 31개 시군이라는 큰 틀에서 아우르는 것이어야 한다"라며 특별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TF단 의원들은 "경기도 북부지역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인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156명 경기도의원 전원 공동발의 될 수 있도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위 구성 추진 TF단'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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