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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상승 마감...금융 리스크 일단락 '안도'·우크라 사태 진정에 '기대'

기사입력 : 2023년03월21일 17:06

최종수정 : 2023년03월21일 17:06

상하이종합지수 3255.65(+20.74, +0.64%)
선전성분지수 11427.25(+180.12, +1.60%)
촹예반지수 2337.26(+45.34, +1.98%)
커촹반50지수 1030.19(+4.87, +0.47%)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1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주요 지수 모두 강세로 출발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 장 막바지에 상승폭을 키웠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64% 상승하며 강보합권에 머물렀지만,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각각 1.60%, 1.98%씩 오르며 투자자 자신감이 살아났음을 보여줬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사태(전쟁)가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란 기대감이 투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의 이목이 시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만난 모스크바에 집중된 가운데, 양국 정상의 만남이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데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란 관측이 크다.

양국 정상은 20일(현지시간) 4시간 30분 동안의 비공개 회담을 가진 데 이어 21일에도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21일 오후 3시(한국시간 밤 9시)부터 진행되는 소인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해법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뉴욕 증시가 반등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현지시간) UBS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크레디트스위스를 30억 스위스프랑(4조 2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금융권 혼란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었다.

외국인 자금도 대거 밀려들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24억 8000만 위안(약 4719억 9400만원),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18억 15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42억 9500만 위안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다수 섹터가 상승했다. 국유자산감독위원회 당 위원회가 확대회의를 열고 중앙 군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힌 것에 영향을 받아 방산 테마주 전반이 큰 폭으로 올랐다.

1달여 앞으로 다가온 '5·1 노동절' 연휴 기간 해외 단체 관광 예약률이 급증했다는 소식이 여행 섹터 상승을 자극했고, 징둥(京東)을 포함한 다수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챗(Chat) GPT 등 AI 기술이 플랫폼의 빠른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전자상거래 테마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76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0.0069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가 0.10%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1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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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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