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호서 후보(무소속)가 21일 전주을 지역을 3개 권역(서신·효자·삼천)으로 나누고 시민건강생활증진센터를 설치하는 등 보건·의료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전주을의 경우 전반적으로 건강관리실태에 취약한 것을 감안, 시민들이 지역 차별없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권역별 시민건강생활증진센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서 후보[사진=뉴스핌DB] 2023.03.21 lbs0964@newspim.com |
시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비롯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스트레스 등을 측정해 체계적인 원스톱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보건의료원과 노인 돌봄센터 등 공공 보건의료 기구의 통합운영을 통해 비용의 비분할성에 의한 경영개선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은퇴 의료 인력'의 활용 건강도우미제를 도입해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공공의료인프라 구축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성 강화 ▲의료전달체계 구축(1차의료 강화 통해 대형병원 쏠림현상 해결) ▲만성질환 보장강화 및 동네 병원·약국 살리기 ▲환자후송체계 개편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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