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익산역~나바위 성당~고스락~이화동산(수제 떡갈비 중식)~구룡마을~눈들재
[익산=뉴스핌] 홍재희기자 = 전북 익산시와 코레일은 익산 여행객을 위한 전용버스와 열차 운임을 할인하는 '익산 봄나들이 설렘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차를 이용하는 개별·소규모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서울에서 KTX로 1시간10분 거리인 장점과 최근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은 'SNS 인생샷'을 결합해 차별화를 두었다.
익산 봄나들이 패키지(나바위 성당)[사진=익산시]2023.03.21 lbs0964@newspim.com |
'봄나들이 설렘' 전체코스는 익산역에서 출발해 나바위성당, 고스락 및 이화동산(중식),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구룡마을 대나무숲, 눈들재 카페를 돌아 익산역으로 돌아온다.
관광객들은 전용버스를 타고 꽃과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아가페정원과 고스락을 만날 수 있다. 고스락에서 4000여개로 이루어진 장독대 정원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이화동산에서는 수제떡갈비를 점심으로 즐긴다.
아가페정원은 최근 인스타 핫플로 떠오르며 메타세쿼이어길의 인생샷이 일품이다.
익산여행의 정수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고즈넉한 산책길의 '구룡마을 대나무숲'까지 함께 여행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로 SNS에서 예쁜 카페로 유명한 '눈들재'까지 들린다면 쉼과 설레임이 있는 익산여행이 완성된다.
현재 스마트폰 어플 '코레일톡'과 레츠코레일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내달 20일까지 봄시즌 한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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