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가곡영농조합법인이 위탁운영을 맡은 '가곡유황온천장'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삼척 가곡면 유황온천 조감도.[사진=삼척시청] 2023.02.13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범운영은 오는 22일~30일까지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2층 온천장만 운영되며 26일과 27일은 제외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가곡영농조합법인은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오픈을 준비한다. 시범운영 기간 수용 가능 인원은 하루 평균 200~300명 정도로 요일별로 읍면동을 배분해 주민들이 가곡 유황온천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곡 유황온천은 약 1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곡면 탕곡리 509-3번지 일원에 대지 6365㎡, 건축면적 1073㎡ 지상 4층 규모의 시설로 지어졌다. 4월초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신명석 관광개발과장은 "가곡 유황온천은 삼척 남부권역의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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