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금요일인 17일은 아침까지는 날이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부터는 예년기온을 점차 회복하겠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봄기운이 한층 더 짙어지겠다.
16일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지만 오후에는 기온이 오르며 비교적 포근하겠다.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져 감기에 유의해야겠다.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오전에, 남해안은 밤에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의 경우 18일 새벽까지 5~10㎜, 남해안은 1㎜ 내외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와 기온이 크게 떨어진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쌀쌀해진 날씨에 팔짱을 낀 채 발걸음을 서두르는 모습과 같은 날 오후 겉옷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03.16 anob24@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8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0도 ▲수원 13도 ▲춘천 13도 ▲강릉 12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13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수준이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5m, 남해 1.0∼3.0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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