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시범사업 자치단체 선정...51~70세 700여명 대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청주시와 괴산군이 2023년 농식품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여성농업인은 이로써 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다.
[사진=뉴스핌DB] |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5개 항목이다.
청주와 괴산에 거주하는 51~70세 여성농업인 700여명에게는 1인당 검진비 16만~20만원이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시범사업이다"며 " 앞으로 시군과 협력해 사업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