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종 출시…상하의 '청청' 셋업 연출 가능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LF는 온라인몰 LF몰의 자체브랜드(PB) 스탠다이얼의 '에센셜 데님 라인'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탠다이얼은 90년대 클래식 스타일을 재해석해 팬츠, 미니스커트, 크롭 셔츠, 오버핏자켓 등 총 8종의 신상품을 출시했다.
스탠다이얼 에센셜 데님라인.[사진=LF] |
팬츠는 개인 체형에 맞게 '스트레이트', '스탠다드', '롱 스트레이트', '큐롯' 총 4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시그니처 라인인 '스탠다드' 핏은 골반부터 밑단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여유 있는 핏으로, 발등을 살짝 덮는 트렌디한 기장감이 특징이다. 발목이 드러나는 미디 기장의 '큐롯' 핏은 시원한 와이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상의는 '크롭'과 '박시한 핏'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내다봤다. 클래식한 스트레이트 핏에 크롭 기장으로 출시된 '크롭 데님 셔츠'와 맥시한 핏의 '오버핏 데님 자켓'은 데님 팬츠나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데님 셋업'을 연출할 수 있다.
LF몰 스탠다이얼 관계자는 "올해 주요 패션 브랜드의 봄·여름 패션쇼에서 데님이 등장하면서 'Y2K(2000년대)' 열풍의 중심이 된 데님 소재를 다양한 핏과 컬러에 믹스매치해 스탠다이얼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