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14일 오후 1시58분쯤 경기 여주시 가남읍 대신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약 1만9504㎡가 불에 탔다.
14일 오후 1시58분쯤 경기 여주시 가남읍 대신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약 1만9504㎡이 불에 탔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3.14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최초 신고자는 가남읍 건장리로 차량 이동 중 산쪽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96명과 소방장비 27대는 현장에 도착해 산불 진화에 주력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34분쯤 헬기 5대를 투입했으며 1시간 만인 오후 5시1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임야 약 1만9504㎡가 소실됐으며 소나무 포함 잡목 약 1000그루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산불 원인 등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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