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조성한 체육시설이 연이어 개장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108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723㎡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해오름스포츠센터가 시험운영을 거쳐 다음달 개장한다.
동해시 해오름스포츠센터.[사진=동해시청] 2023.03.14 onemoregive@newspim.com |
해오름스포츠센터는 수영장과 생활체육 문화공간, 소규모 체육관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또 총 사업비 110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연면적 3899㎡)로 조성중인 청소년체육문화센터는 오는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청소년체육문화센터는 가상체험실과 다목적강당,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체육관, 영상제작실, 컴퓨터실, 강의실, 세미날 실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총 12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화동에 조성중인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은 오는 5월 중 개장해 노인들의 건강과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수년간 테니스 동호인의 염원이었던 테니스장 신설계획이 최근 구체화되면서 부지 확보 등 본격적인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체육 인프라 확충과 활성화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해 시민의 삶이 윤택한 품격있는 건강 행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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